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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11월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 개최

- 구 밀양대 지역 기능 복원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점검 -


밀양시는 22일 박일호 밀양시장 이하 간부공무원과 지역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 밀양대와 밀양의 명소 오연정을 비롯해 밀양아리랑수목원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는 11월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간부회의는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 밀양대 일원의 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사업과 지역거점형 소통협력거점 사업을 비롯해 밀양 관광활성화를 위한 한옥 고택가꾸기 사업, 밀양아리랑 수목원 진입도로 및 주자창 조성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구 밀양대를 찾은 일행은 120억원 규모의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경청하며 지역사회 문제를 보다 더 주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확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2025년 개교를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인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현황도 동시에 살피며 사업의 완성도 있는 추진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이어 교동에 소재한 오연정을 찾아 한옥 고택 가꾸기 프로젝트 사업 추진현황도 살폈다. 밀양다움을 담은 아름다운 오연정을 비롯한 월연정, 혜산서원, 허씨고가, 안씨고가 5곳을 21억원의 사업비로 정비해 관광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일행은 오연정을 둘러보며 효과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에 대해 관계자 간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영남알프스 산림휴양관광벨트의 핵심사업인 밀양아리랑수목원 사업장을 찾아 향후 수목원과 야영장을 방문할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진입도로와 주차장 조성사업의 현장과 추진계획을 상세하게 점검했다.

시는 구 밀양대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침체된 구 도심의 활력을 되찾고 특색있는 밀양관광 콘텐츠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해 서서히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도심 기능 복원의 가장 핵심적인 방안은 역시 구 밀양대 부지의 활용에 좌우된다고 볼 수 있어, 활력을 잃고 있는 구도심 재생을 위해 폴리텍대학 설립과 구밀양대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지속적인 투자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외부관광객이 더 자주 찾고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밀양 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사진 1,2: 22일 박일호 밀양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구 밀양대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사진 3,4: 22일 박일호 밀양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밀양아리랑수목원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사진 5: 22일 박일호 밀양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오연정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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