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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의정부에서 전국 열한 번째 장애인운전지원센터 개소

“경기북부 장애인 운전면허 서비스 사각지역 줄였다”- 장애인 이동권 확대와 경기북부 장애인 운전
면허 취득 위해 개소
- 공단 “맞춤형 상담, 평가, 교육 면허취득, 사후취득까지 서비스 제공할 것”


 도로교통공단 의정부 장애인운전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양우철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오른쪽 다섯 번째 최영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왼쪽 일곱 번째), 김동근 의정부 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10월 26일(수) 경기북부 의정부 운전면허시험장에서‘장애인 운전지원센터’개소식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경기북부 권역에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개소식에는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 김동근 의정부시장, 오상택 경기북부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양우철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최기덕 지체장애인협회 의정부시지회장, 정성렬 경기도농아인협회 의정부지회장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전국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운영 안내, 의정부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전국 열한 번째 센터다.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 의정부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전국 열한 번째 센터다. 그간 수도권은 서울강서, 경기(남부) 용인, 인천 3개소에 장애인 운전지원센터가 운영되었으나, 경기(북부)권역 내 센터가 없어 상대적으로 서비스 사각지역으로 남아 있었던 경기북부 권역에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 물리적 거리로 경기 북부권(파주,양주,포천,남양주 등)거주 장애인 접근성이 제한되어 있었으나, 이번 의정부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소로 인해 경기북부(약 16만 명)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전문 시설로, 면허 취득 상담 및 장애 유형에 적합한 차량 개조 안내와 함께 운전능력 측정, 학과교육, 기능교육, 도로주행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지원센터 방문

 

교육 접수

 

교육 진행

 

시험 응시

상담 실시

운동능력 측정

차량구조 변경 조언

교육 접수증 작성

교육 접수

(사전예약 원칙)

학과(2시간)

기능(8시간)

도로주행(10시간)

합격 시

운전면허 발급

<1> 장애인 운전면허지원센터 접수 방법


○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11월 부산남부 센터 개소 이후, 올해 9월까지 총 7,402명의 장애인이 센터를 통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 또한, 공단은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사회공헌 사업 활성화를 위해, 22년 12월에 충북권(청주)에 추가로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설치를 추진 중이다.

□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향후 미개소 권역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확대 및 장애인의 보편적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의정부 장애인 운전지원센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공단 고객센터(1577-1120) 또는 의정부 운전면허시험장(031-850-870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붙임] 의정부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안내전단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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