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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 탄소중립 2050 실천

- 도, 충남내포혁신플랫폼 입주·유관기관 및 도민과 나무심기 등 녹색바람 확산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도민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입주기관 및 유관기관과 녹색바람 확산에 나섰다.

 

도는 21일부터 22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과 홍예공원 일대에서도민과 함께 탄소중립 2050 실천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나무심기, 기후위기 탄소중립 특강, 플로킹 캠페인, 그림그리기 대회, 문화공연 및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날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정일 입주기관 위원장, 정은주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등 내외빈들은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나무심기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민특강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양승빈 ㈜리프 대표이사가농업습지와 탄소 중립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최대성 보령시 학성2리 이장이 주민의 인식개선으로 환경 개선의 성과를 일군 사례를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강의 이후 참석자들은 행사장 일원에서 달리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며 첫 날 일정을 마쳤다.

 

둘째 날은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와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등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공연은 에너지환경인형극, 친환경 마술쇼, 디즈니 배경음악(OST) 공연으로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 부지사는기후변화의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이로 인한 이상 기온과 자연재해가 일상화 되고 있다도민 등 모두가 참여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친환경적인 녹색바람이 충남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개관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은 지역을 혁신하는 활동을 주체하는 중간지원조직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서로 모여 가치를 자유롭게 교환하는 협업과 네트워크 공간이다.

 

현재 충남자원봉사센터,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등 12개 기관 60여 명이 입주해 있으며, 도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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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