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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 최종선정

-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위원장 조군호) 등 70여 명이 참석 우수제안자에 대한 상장 수여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위원장 조군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2021년도 우수제안자에 대한 상장 수여와 함께, 2023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사업 145건 약 40여억원에 대해 최종확정했다.

 

시 소관 사업은 자치행정, 환경도시, 건설교통, 복지문화 등 4개 분과와 협치회의 의제형성실무위원회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시민 전체의 복리 증진 등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한 2822억 규모의 사업을 분과별 3회씩 회의를 통해 선정했다.

 

한편, 11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14개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주민총회와 회의를 통해 76건의 읍면동 일반제안사업 및 41건의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을 선정하여 18억원 117건의 사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 후 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평택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조군호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시민의 한 사람으로 예산과정에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선정하고 일상에 겪는 문제를 주민이 함께 해결하는 소중한 경험을 해 본 한해였다. 평택시주민참여예산제가 매년 발전해가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평택시장은주민참여예산제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이 직접 결정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이 만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정착을 목표로 삼아, 읍면동을 찾아가는 제안발굴 컨설팅, 주민참여 예산학교 및 지원단 검토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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