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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도시 추진 현황 살피고 개선 방안 모색

- 26일 2022년 충남 수소산업위원회 위촉식·제1차 회의…보고·토론 등



충남도는 26일 도청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충청남도 수소산업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이끌어 갈 충남 수소산업위원회의 위원을 위촉하고 베이밸리 등 주요 수소 정책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 수소도시 추진 상황 보고, 토론 및 개선과제 발굴 등을 진행했다.

 

수소도시는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도시경제, 시민 생활의 근본적 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위원회는 수소 배관, 연료전지, 충전소, 모빌리티, 안전관리센터, 그린수소 생산시설 등 보령수소도시와 당진수소도시의 현황을 살피고 추진 정책 등을 점검했으며, 민간 기업과의 연계 방안 등도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환황해권 수소산업을 선도할 수소 협력 지구(클러스터) 및 수소도시 조성 등 수소산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이날 수렴한 의견과 제안을 취합·검토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등 수소 관련 사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당연직인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유재룡 미래산업국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에 위촉한 위원은 이현숙 도의원, 이창현 단국대 교수, 박지애 순천향대 교수, 송락현·김민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송신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이영철 한국가스공사 전문위원, 최윤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시험검사처장, 황윤주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기업지원팀장, 임재준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부사장, 전경문 에스케이 이엔에스(SK E&S) 부사장, 박상윤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등 수소 관련 전문가·종사자 12명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이번 회의는 수소경제를 주도해 갈 도의 새로운 이정표라며오늘 위촉한 수소산업 분야 각계 전문가와 함께 민선 8기 공약·정책을 추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부지사는빨라지는 기후위기로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구축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라며매년 25% 이상 성장하는 수소 시장을 우리 도가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도정으로베이밸리 메가시티 개발 및 수소도시 육성 등 광역단위 연계 수소 융복합 산업벨트 조성수소 모빌리티 보급 및 산업단지 기반 구축관련 기업 유치바이오가스 활용 수소 생산 및 액화천연가스(LNG)기지 활용 대단위 생산시설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달 수소산업 육성 특별팀(TF)을 구성하고 김태흠 지사가 직접 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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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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