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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서울대학교, 농산업 육성을 위해 손잡는다

- ‘농업분야 기술 교류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지난 8 2일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임정빈)에서농업분야 기술 교류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 농·축산·임업분야 신기술 개발 및 산업육성을 위한 공동연구와 함께 유기적인 협력으로, 신규 소득작물 발굴부터 기능성 식품개발, 첨단 스마트팜 등 다양한 농업 분야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재를 갖춘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과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임··축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선제적인 신기술 도입은 물론, 지역의 농업 현장에 발 빠르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인 홍성군은 그린바이오기술과 융합해 친환경농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전국 최고의 명품 홍성한우와 미국 등 해외 6개국에 수출 중인 명품 딸기, 새롭게 보급·육성하는 홍성 마늘 등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육성한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식에서이번 서울대학교와 협약으로 홍성군의 마늘과 딸기, 축산물 등 우수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의 발전에 적극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 군의 농업 선진화로살기좋은 농어촌 육성이란 군정 목표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 평창에 있는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는 서울대학교가 대한민국의 그린바이오 연구와 교육 역량 확대를 위해 2009년도에 건립을 추진 2011년에 개원한 그린바이오 첨단 연구단지이다.


87만평의 연구단지 내부에는 138여명의 전문 연구원과 농업 관련 5개 분야의 현장 밀착연구소 및 교육 기반을 갖추고 해외 선진농업과 협력을 위한 국제농업개발 협력센터가 있으며, 실용화와 원천기술이 조화된 연구개발과 현장 밀착형 교육, 사업화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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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