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국네트워크

광주시, 담양 지실마을 시내버스요금 100원 인하

- 광주경계 밖 위치 불구 28일부터 시내구간 요금 적용

 광주 시내버스 충효 187번 운행 구간인 담양 지실마을 시내버스 요금이 28일부터 어른 기준으로 100원이 인하된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버스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시내구간과 시내구간 사이에 있는 시계외 구간인 담양 지실마을 시내버스 요금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현금기준 일반 1300원, 청소년 950원, 어린이 450원인 해당 노선의 요금은 28일부터 어른 1200원, 청소년 900원, 어린이 400원으로 조정됐다.

 충효 187번 노선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담양 지실마을을 경유해 광주 구간인 평촌을 운행하면서 지실마을이 평촌보다 더 가까운 지역임에도 시계외 지역이라는 이유로 시계외 구간 요금을 적용해 왔다.

 이번 버스요금 인하 조치와 관련, 지실마을 주민 정 모씨는 “광주시가 인접한 담양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요금을 합리적으로 조정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시계외 구간은 14개 노선에 56대가 일일 634회 운행하고 있으며, 특히 충효 187번이 운행하고 있는 지실마을의 경우 시내구간 사이에 낀 시계외 구간으로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사례가 없는 노선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