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박형준 시장, 주한도미니카공화국대사 만나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당부

◈ 7.22. 15:00,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페데리꼬 꾸에요 주한도미니카공화국대사 접견
◈ 부산-산토도밍고(수도) 간 관광·기술·환경·예술·문화 분야 교류를 포함한 자매⸱우호협력 도시 의사
담은 서한문 전달 등 중남미 교류 확대 방안 논의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22일) 오후, 페데리꼬 꾸에요(Federico Alberto Cuello Camilo) 주한도미니카공화국대사를 만나 중남미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 했다고 밝혔다.

  오늘 면담은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도인 산토도밍고와의 교류 논의를 위해 부산을 방문한 페데리꼬 꾸에요 대사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과 꾸에요 대사는 야구·음악·영화 등 다양한 분야 교류에 대해 많은 얘기를 주고받았다.

  박 시장은 먼저 부산방문에 대해 환영 인사를 전하며 “지난 7월 5일 ‘2022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에 이어 부산을 다시 방문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포럼 당시 도미니카공화국 고메즈 에너지광물부 차관과의 양자 면담에서 해양, 항만, 에너지 등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하였고, 향후 이러한 논의들이 구체화되어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꾸에요 대사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도인 산토도밍고의 시장인 까롤리나 메히아 (Carolina Mejia Alcaldesa) 시장님의 부산-산토도밍고 간 관광, 기술, 환경, 예술, 문화 분야 교류 의사를 담은 서한문을 전달드린다”고 답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부산과 산토도밍고는 닮은 점이 많은 도시이다. 야구의 도시 부산과 북중미의 야구 강국 도미니카공화국 간 유소년 야구 교류를 시작으로 영화, 교통,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꾸에요 대사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영화가 상영된다면 좋을 것”이라고 말하며, “부산이 스마트시티 분야에 강점이 있는데 우리도 이 분야에서 다양한 정보공유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박 시장은 “부산은 ‘그린스마트시티’라는 도시 비전 아래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이 많으며 초소형원자로도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꾸에요 대사는 “주한대사로서 최우선 과제가 에너지 전환 협력 로드맵 수립인데 그 분야에서 한국을 벤치마킹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도미니카공화국도 항구가 11개가 있으며 산토도밍고항이 그중 가장 크다고 들었다는 박 시장의 말에, 꾸에요 대사는 “도미니카공화국은 중남미-유럽 사이 최단 거리 항구를 보유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도미니카공화국 항만공사 간 상호 협력을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페데리코 꾸에요 대사는 지난해 3월 부산시를 방문하여 해양수산물류국장을 면담하고 부산항만공사도 방문한 바 있으며, 올해 7월 5일에는 ‘2022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참석차 부산을 찾았었다.

                 <사진자료>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과 함께한 스무 해 , '제20회 시흥갯골축제' 개최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시흥갯골축제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스무 해의 기억, 바람에 핀 소금꽃’을 주제로 열린다. 김태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9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0회 시흥갯골축제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그동안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갯골의 가치와 축제의 예술성을 높이며 20주년을 맞이한 시흥갯골축제의 새 도약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는 총 2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규 대표 프로그램으로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을 선보인다. 염전 위 캔들 라이트와 함께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을 통해 갯골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시흥갯골 전체를 조망하는 특별한 ‘열기구 체험’,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바람의 소리길’, 인위적인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나무숲 음악제’ 등 치유의 공간과 예술적 경험의 결합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축제로 꾸며진다. 나아가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제37회 시민의 날’을 연계 추진하고, 관내 20개 동이 참여하는 깃발제 ‘20개의 마을, 하나의 갯골’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며 시민이 행복한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누구나 불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