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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필수보건의료 협력 강화 위해 민·관 공동 대응

-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정책실무협의체’ 출범, 24일 제1차 회의 개최
- 경남 특성에 맞는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위해 협업할 것

 
경상남도는 24일 필수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정책실무협의체’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공공보건의료정책실무협의체’는 지자체, 각 지역책임의료기관, 필수의료 관련 정부지정센터, 보건소,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의 주요 정책 실무자 20명으로 이날 첫 결성되었다.
 
제1차 회의에서는 경남 기관별 지역 특색에 맞게 시행 중인 다양한 공공의료 정책을 공유하며,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주요내용은 ▲ 책임의료기관의 공공의료 책임성 제고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활성화 방안 ▲ 지역공공병원의 장애인 건강에 대한 책무성 강조 ▲ 필수보건의료 강화 핵심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활성화 방안 ▲ 2022년 도 공공보건의료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 및 개선사항 등이다.
   
그간 경남도는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운영으로 국립대학교 중심 책임성을 강화한 공공의료정책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진주권 공공병원 설립과 통영·거창권 적십자병원 2개소는 이전·신축을 추진 중이다.
  
새 의료기관이 신축되기까지는 현재 의료자원을 활용하여 필수보건의료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전 도민 대상 퇴원환자 연계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공공보건의료정책실무협의체’는 정기적인 회의 개최와 협의체 활동의 활발한 성과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백종철 도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주요 과제 및 정책제언 등을 보건의료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필수의료를 비롯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법과 기준을 마련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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