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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당선인, 인수위 공식출범

- 민선 8기를 이끌어갈 금산군수 인수위원회 현판식 열고 본격 가동 -



민선 8기를 이끌어 갈 박범인 금산군수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10일 오후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이날 현판식은 금산인삼약초건강관에서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6개 기관장, 노인회장과 금산군기획감사실장을 역임한 박원규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14)과 자문위원(23)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 내용은 당선인의 위촉장 수여, 현판식, 사무실 돌아보기, 다과회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2021 1,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기초단체장에 대한 단체장직 인수위 설치 및 운영관련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처음으로 운영되는 법적 기구인 만큼, 그 역할과 활동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실무중심의 인수위원회와 전문성을 지닌 자문위원회는 최장 7 20일까지 운영을 마치면 주요 활동, 경과 및 예산사용 등을 담은 결과보고서(백서)를 제작하여 군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당선인이 취임 전에 주요 업무 및 중점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민선8기 군정비전을 마련하고 주요 군정과제를 선정하는데 중점을 두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당선인이 원활한 사무인계·인수를 통해 전임자와의 책임 한계를 분명히 하여 군정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여 새로운 군정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열과 성을 다해 갈 예정이다.


특히, 박범인 당선인의 비전인 『세계를 향한 폭넓고 활기찬 군정』을 펼칠 수 있는 청사진(기본구상)을 마련하는데, 위원회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모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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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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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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