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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결혼이민여성 생생직업탐방 추진

강진군 하나의 정원, 해남군 더라이스 방문해 지역특화상품 개발 노하우 배워


강진군가족센터는 지난달 27일 다문화가정 역량강화 프로그램 중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생직업 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5명이 참여했으며 ▲강진군 하나의 정원, ▲해남군 더라이스를 방문해 지역특화상품 만드는 과정과 노하우를 듣고 다양한 체험 활동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먼저 하나의 정원에서 유기농 발효 과정, 비트 코디얼을 유산균 및 생초와 함께 블랜딩한 음료, 묵은지쨈샌드위치를 만드는 방법을 통해 지역특화상품을 만들어 보았다. 

이어 해남군 더라이스를 방문해서 고구마빵을 만들어보고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상품이 홍보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특산물 판매 현황, 연 매출액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창업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참여자 박서연씨(베트남)는 “앞으로 농촌에 일자리가 없고 취업이 어렵다는 생각을 버리고 농촌의 자원을 바탕으로 10년 장기계획을 세워 지역특화상품의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다”며 “다양한 체험과 사례를 접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사진설명 : 1. 선진지 견학후 단체사진을 찍은 모습
             2. 강진군 하나의 정원에서 생초를 만들기 위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3. 해남군 더라이즈에서 고구마빵을 만들어 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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