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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보> 경남 밀양 산불, 오후 9시, 산불진화율 90%

- 인명·재산 피해없음, 야간진화체계로 전환, 총력 대응 중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31일 09시 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야간진화체계 전환하고 산불진화인력 1,476명을 투입하여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주간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 2천5백여명을 투입하여 송전선로와 민가 및 공장 등 시설보호 위주로 진화작업 및 산불지연제(리타던트)를 사용한 결과 인명과 시설물의 피해는 없었고, 현재 오후 21시 기준으로 산불영향구역이 약 737ha로 확대(잔여화선 1.5km, 완료 13.5km,. 총 15.0km)되었고, 진화율은 90%를 보이고 있다.

□ 현재 산불 진화는 야간진화체계로 전환하고 지상진화인력에 의한 진화작업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특히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림조합, 산림병해충예찰단, 임도관리단, 기간제근로자, 의용소방대 등이 합심하여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지속된 산불진화작업으로 진화인력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밀양청년회의소, 밀양농협,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밀양시보건소 등 여러 자원봉사 단체의 따뜻한 도움으로  화마와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으며 산불 진화요원들을 위해 급식을 제공하고,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온정이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남태헌 차장은 “산불진화가 장기화됨에 따라 진화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봄철 가뭄으로 인하여 전국이 건조한 상태이므로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맞닿은 곳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고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아울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봄철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하고 대형 산불로까지 확산됨에 따라 6월 2일부터 6월 19일까지(18일간)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및 대응태세 구축을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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