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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키르기스스탄 ‘친환경 도시인프라 구축’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대학생의 창의적 제안을 바탕으로 친환경 융복합 新사업모델 발굴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월 5일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도시인프라 구축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양국의 협력의 일환으로 기존의 단순 도시개발에서 벗어나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동 공모는 한국수자원공사 및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아시아 국회의원 물협의회(AAWC)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공모주제는 키르기즈공화국 이식쿨 지역의 공항, 철도, 관광자원 등 개발여건을 고려한 지역 활성화 기본구상 및 개발가능지의 복합개발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의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www.kwater.or.kr)에 게시된 공모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사업제안서 등 제출양식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kwater1224@kwater.or.kr) 또는 우편으로 2월 13일 18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응모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 및 추진 여건의 타당성, 솔루션 실증계획의 적절성 및 향후 확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한편, 그간 한국수자원공사는 `19년 6월 키르기스스탄(투자청)과의 통합 물관리, 수력발전, 상수도 등 종합적인 물공급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부산 에코델타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키르기스스탄의 친환경 도시인프라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해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전근일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기획설계처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개발계획 수립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대학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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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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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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