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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순천시 전 공무원 여순사건 역사 인식 교육 실시

- 11월 정례조회에서 순천대 여순연구소 임송본 연구원 특강 -

                
순천시(시장 허석)가 73년 지역의 아픈 역사인 여순사건의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일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순천시청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순항쟁과 순천 - 무자년 가을 사흘, 그리고 73년’이라는 주제로 여순사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순천대 여순연구소 임송본 연구원을 초빙하여 여순사건의 전개과정, 배경과 원인, 여순사건의 영향에 대해 순천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진과 영상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되어 직원의 눈높이에 맞춘 전달력 높은 강의를 진행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전 세계가 열광하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임을 실감했다.”며 “이처럼 순천의 역사, 문화, 사람 등 순천다움이 미래의 경쟁력이라는 것을 알고 오늘의 역사 교육을 통해 순천을 다시 한번 알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그동안 여순사건 역사교육에 앞장서 2019년부터 여순항쟁 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 매년 전남동부권 지역민을 대상으로 여순 10·19 역사 바로알기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올해는 순천시 주민자치회 신임 위원을 대상으로 여순10·19사건과 관련한 소양교육을 진행하였고 내년에는 이통장 및 주민자치 전체 위원으로 확대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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