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주먹구구 경기도 소화전 보호대, 통일된 디자인으로 옷 갈아입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화전 보호대 설치 운영 개선방안 마련

                 
○ 황색 및 적색 혼용, ‘일자형’ ‘ㄱ자형’ 두 가지 형태로 간소화
 - 소화전 보호대 상부에 경기도 대표 상징물(BI) 부착한 점이 특징
 - LH‧GH 등과 택지개발 협의 시 소화전 보호대 설치 운영 방안 준수 협조

각양각색 디자인과 색상으로 통일성이 없었던 경기지역 소화전 보호대가 경기도 대표 (을 활용한 하나의 디자인으로 탈바꿈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소화전 보호대의 색상과 형태를 통일된 디자인으로 설치하는 내용의 소화전 보호대 설치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소화전 보호대는 차량 추돌 파손 우려가 있는 곳 등에 소화전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다. 경기지역 소화전은 총 3만944개소로, 소화전 보호대는 2만1,071개소에 설치돼 있다.
새롭게 탈바꿈하는 소화전 보호대는 색상은 황색 및 적색 혼용으로 하고,   ‘일자형’과 ‘ㄱ자형’ 등 두 가지 형태로 간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화전 보호대 상부에 경기도 대표 상징물(BI‧Brand Identity)을 부착한 점이 특징이다. 경기도 BI가 아닌 일선 시‧군 BI나 심벌도 부착이 가능하다. 소화전 보호대에 경기도나 일선 시‧군 상징물을 부착해 소속기관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반사 테이프를 활용해 눈에 잘 띄게 할 계획이다. 
지금껏 소화전 보호대 디자인에 대한 별도의 기준이 없는 탓에 색상과 디자인이 제각각으로 운영돼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과 택지개발 협의 시 소화전 및 소화전 보호대 설치 운영 방안을 준수해 줄 것을 협조할 방침이다.
권용성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색상과 형태가 제각각이었던 소화전 보호대에 통일된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보다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방서와 지자체간 협조를 통해 새로운 옷을 입는 소화전 보호대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