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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10년! 현주소와 향후과제

기획재경위원회 윤지영 의원, 제299회 임시회 시정질문

             
◇ 갈맷길은 모든 시민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될 수 있어야
◇ 도심길, 특화길 등 다양한 길을 천리갈맷길로 통합하여 재구성되어야
◇ 갈맷길 시즌2 추진에 앞서 기존 갈맷길의 개선 및 보행환경 구축 필요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윤지영 의원(국민의힘)은 14일 열린 29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갈맷길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실태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고 갈맷길 시즌2인 천리갈맷길을 조성해 나갈 것인지 논의했다.
 윤 의원은 갈맷길의 경우 지역의 자연환경 및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나, 노약자나 장애인이 모든 코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이동약자들이 갈맷길을 이용하고 즐길수 있도록 개선되고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해야 함을 지적하였다.
 또한 갈맷길이 조성된 지 10년이 다 되어 가고 있는 만큼 코스 수, 연장 거리 외에도 방문이용객 수가 중요한 지표가 되고, 이에 맞춰 코스별 콘텐츠 관리 및 정비 방향을 가져가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윤 의원은 이외에도 안전성, 쾌적성, 연속성 등 갈맷길 보행환경 및 갈맷길 관리 체계와 관련하여 많은 문제점들을 지적하였다. 특히, 걷기 불편한 구간은 대체길 확보 또는 구간정비를 통해 걷는 길을 조성하여야 한다라고 조례에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지 않다며,‘총체적 관리부실’이라고 질타하고, 체계적 관리·운영을 위해서 기준 마련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윤 의원은 갈맷길 시즌2로 갈맷길 700리, 도심실 300리의 새로운 길 발굴과 인프라 조성에만 집중한다면 양적 성과에만 집중한 문제점들이 그대로 반복될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어서 기존 노선의 재정비, 갈맷길과 도심길에 대한 구분, 구‧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길(예. 동구 이바구길)과 코리아둘레길(해파랑‧남파랑길)도 포함하여 부산시 통합 도보길로서 천리갈맷길로 재구성해야‘부산의 명품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윤 의원은 갈맷길 완보자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되어 보다 나은 갈맷길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 마련과 갈맷길 시즌2 추진에 앞서‘새들의 땅 두도’속 아름다운 부산 갈맷길 사진을 공유하며, 이와 같이 멋지고 아름다운 부산 갈맷길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나아가 전국 최고의 길이 될 수 있도록 보행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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