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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취약시설 돌파감염 대비 대응체계 구축 강조

▸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강화 및 적극 홍보
▸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세심한 운영 지시
▸ 계절 변화, 시대의 흐름, 시민요구에 맞는 유연한 근무방식 확대 필요

                
  권영진 대구시장은 8월 9일(월) 오전 9시 영상회의로 개최된 대구시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적으로 위험한 상황”이라며, “시설별로 방역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점검하고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타 지역 요양병원에서 돌파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요양병원이나 정신병원 같은 취약시설에서 돌파감염 사례 발생 시 와상환자 관리방안과 밀접접촉자의 공공격리병상 활용여부 등을 타 지자체 사례와 우리가 경험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10일(화)부터 달서구, 달성군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5일(수)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는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에 대해 “그동안 필요성도 많이 제기되고 시민사회 요구도 많았던 대구형 배달앱 시범서비스를 오랜 준비 끝에 시작하게 된다”며, “시민들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에게도 여러 가지 혜택들이 많은 만큼 초기에 잘 홍보해서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운영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상수도 검침원의 하절기 유연한 근무운영*과 관련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폭염 시기에 근무자 안전은 물론 행정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바람직한 정책이다”며, “너무 엄격하게 기존의 틀을 고집하지 말고 계절의 변화, 시대의 흐름, 시민들의 요구에 맞게 유연한 근무방식을 확대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기존) 사무실 출근 후 출장 등록 후 현장으로 출근 
     (변경) 사무실 별도 출근 없이 현장으로 바로 출근 후 업무수행(희망자에 한해 시행)  

아울러 “폭염 속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와 보건소 등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이 며칠간만이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 투입 등의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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