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고양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5월 3일 개회

-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규모 2,429억원) 심

- 고양시 신교통수단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현안 처리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는 5월 3일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월 17일까지 15일간 활동한다.


 고양시의회는 4월 27일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등을 심사할 15일간의 제254회 임시회 일정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5분 자유발언 12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등을 처리한다.

상정 안건은 5분 자유발언과 집행부 제출안건 38건, 의장 제의 및 의원 발의안 23건, 「서울시 운영 기피시설 설치운영실태 및 주민지원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고양시 신교통수단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 「특례시 및 특례시의회 지위에 걸맞는 권한부여를 위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 등 총 61건의 안건이다. 

위원회 공통으로 심사할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2조 7,009억원의 9%인 2,429억원 규모이며, 방역일자리, 교통복지, 생활SOC복합시설, 도시재생 및 안전 환경개선(CPTED) 등을 골자로 한다.

각 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의정모니터 운영 조례안」등 3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일제잔재 청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3건,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 특화농산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4건,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안」등 10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등 14건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4회 고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할 예정이다. 

3일부터 1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상정안건을 심사하고, 11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를 거친 예산안을 심사한 후에, 임시회 마지막 날인 17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상정안건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길용 의장은“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어 심리적·경제적 위축이 계속되고 있지만 공무원과 의료진, 고양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점차 극복해가고 있다”며 “고양시의회에서도 코로나로 주춤했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남연구원, 농정혁신의 패러다임 변화 구상
충남연구원은 5일 “신정부의 농정과 충남 농정의 재구조화”를 주제로 제5차 충남 미래정책 콜로키움을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최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농정 분야’의 핵심 과제인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 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등을 중심으로 충남도의 농업·농촌 현실과 과제 점검 등을 통해 미래 정책 방향을 전망하는 자리였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유학열 지역도시문화연구실장은 “새정부의 농정 분야 주요 키워드는 ‘농촌재생’, ‘탄소중립’, ‘청년농업’, ‘스마트농업’, ‘K-푸드’, ‘새대전환’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저성장·인구감소 시대에 기존 농업·농촌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충남 농정에도 새정부 기조와 연계해 중장기적 패러다임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충남 농산업 부문의 재구조화를 위해 △충남형 탄소중립 스마트팜 단지 조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 및 바이오에너지플랜트 조성 △충남 농정 데이터플랫폼 구축 △충남형 노지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 △미래형 대체식품 혁신기반 구축 등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