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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화상회의로 전국 가을철 산불방지 대응 총점검

전국 산불 담당자들, 30일 산불조심기간 대책 협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을 앞두고 30일 정부대전청사 내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5개 지방산림청 산불 담당자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산불대책을 협의했다.

이날 화상회의는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 가을철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실제로 올해(1월 1일~10월 26일) 발생된 산불은 총 603건으로, 같은 기간 지난해(465건)와 지난 10년(2005년~2014년) 평균(342건)에 비해 급증했다.

특히, 올해는 최악의 가뭄으로 가을철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가운데 관계자들은 회의를 통해 각 지역별로 철저한 산불예방과 진화 대응태세를 갖춰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지역별 실정에 따라 진화용 담수지 확보, 인력과 장비 등 산불방지 자원의 효과적 운영으로 산불예방과 초동진화에 대처하기로 했으며, 일부 관계자는 현장 진화대원의 처우개선, 장비 확충 등을 위해 산불방지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산림청 이규태 산림보호국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산불발생 양상이 달라지고 있어 과학적 분석과 원인에 따른 맞춤형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산림청도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국민들도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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