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양주시, ‘산업재해 안전망 구축’ 노동안전지킴이 모집… 경기 북동부 권역 총 18명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산업현장의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노동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현장 등 안전수칙 미 준수 산업현장을 상시 점검·계도를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경기도에서 처음 시행한 제도이다.

 경기 북동부 권역 거점 지자체로 지정된 양주시는 양주 6명, 의정부 2명, 포천 4명, 구리 2명, 남양주 2명, 가평 2명 등 권역별로 배정된 총 18명을 일괄 채용하고 각 시군에 배치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관내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를 선정했다.

 신청자격은 ▲고용노동부 지정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건설안전 진단기관 등에서 6개월 이상 건설안전분야 경력자, ▲산업안전분야 업무 관련 6개월 이상 수행 경력자, ▲건설안전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 산업안전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자격 등 1개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이다.

 선정된 노동안전지킴이는 2인 1조로 소규모 건설현장, 50인 미만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노동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등을 점검·계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9개월이며, 참여자는 주 5일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을 근무한다.

 임금은 기본급 월 260만원과 함께 명절상여금(기본급 30%), 정액급식비, 연차수당을 제공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참여신청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자격·경력증명서 등 신청서류를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양주시 평화로 1436, ☎031-859-4847)로 이메일(bukbu0918@naver.com)이나 방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마감 후 서류·면접 등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최종 선정결과를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 게시하고 선발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노동자의 생명보호를 위해 노동안전지킴이를 십분 활용할 것”이라며 “최종 선발된 노동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 등을 통해 현장지도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6월 27일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 지리학대회 접경지역 AI 특별 세션』에 참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접경지역 전략산업 및 지정학적 재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 세션은 대한지리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AI·GIS·그린바이오·안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연천군은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DMZ 천연자원을 비롯해 임진강·한탄강 등 풍부한 수자원과 드넓은 가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AI 기반 정밀농업 실행과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현재 ▲자율주행 트랙터 및 농업용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국내 최초 위성 기반 정밀농업 시범사업, ▲연천 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 기반 미래 전략산업(그린바이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및 DMZ 접경지역의 지리·생태적 강점을 바탕으로 AI 정밀농업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향후 남북 농업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세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