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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발전위해 산촌 전문가들 모인다

산림청·임업진흥원, 전국 8곳서 ‘2015 주민현장학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한국임업진흥원에 위탁해 산촌 리더들의 소통과 정보 교류를 위한 ‘2015 주민현장학교’를 개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주민현장학교’에서는 산촌생태마을 핵심 인력에게 마을 활성화에 필요한 정보 제공, 임업의 6차산업 필요성, 마을 주민 간 갈등해결 기술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전국 8개도를 대상으로 10월∼12월 사이 1박2일로 진행되는데 지난 10월 전남과 전북에서 열렸고, 오는 12월 8일까지 나머지 6곳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주민현장학교에서는 산촌마을의 목소리를 한 곳에 모으기 위해 도별 마을협의체 구성을 적극 논의한다. 

산촌생태마을 협의체가 구성된 지역에서는 협의체 발전방안과 비전을 통한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아직 협의체가 없는 곳은 협의체 결성을 통한 효율적인 마을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지역 산촌발전의 개선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산촌발전을 논의한다.

산림청 임영석 산림휴양치유과장은 “2015 주민현장학교는 산촌의 핵심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 발전을 고민하고 행복한 산촌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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