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함평군 월현마을 농촌건강장수마을 선정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해보면 월현마을이 농촌건강장수마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함평에서만 다섯 번째 장수마을이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주민들이 마을 실정에 맞는 각종 생산활동을 도입해 건강하고 의욕적인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현마을은 마을주민 86명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47%에 달해 사업효과가 클 것으로 더욱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2년간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건강교육, 학습 프로그램, 환경정비, 소득포 조성 등 4개 부문을 진행한다.
지난 5일에는 치매예방과 정신건강을 위한 한지공예와 원예수업이 이뤄져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교육에 참여한 이연자(75)씨는 “색다른 체험을 해보는 기회가 주어져 즐거웠고, 주민 간에 정을 나눌 수 있는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문귀 이장은 “장수마을 사업으로 주민들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등 다방면의 변화가 오고 있다”며 본보기가 되는 장수마을이 되도록 주민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