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강진군, 2020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민선 7기 체계적인 공약관리 성과 -



강진군이 지난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0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공약)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매니페스토란 ‘정당이나 후보자가 선거공약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문서화해 공표하는 정책서약서’이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장·군수·구청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문제점 해결 방안과 미래 대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약내용과 추진방식의 적합성, 창의성, 확산가능성, 체감성이 뛰어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지방자치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기초 지자체 중 우수한 공약 이행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353개의 우수사례가 응모돼 이 중 172개 사례가 본선에 올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자료(PPT) 평가점수를 합산해 총 172개 사례 중 90개 사례가 선정됐다.

 강진군은 지난해‘초고령 대응분야’에 이어, 올해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꾼 강진군”「청자골 화훼 전국 온라인 직거래」희망을 꽃피우다!  사례로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돼 본선에 진출했으며 특히 올해는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꾼 강진군”「청자골 화훼 전국 온라인 직거래」희망을 꽃피우다! 사례는 위기를 기회로 바꾼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된 민·관 협치 사례이다. 강진군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전국 최초, 화훼단지 직거래 판매’를 실시해 총 39만5천 본, 7억9천만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 이전, 평년대비 수국은 30~50%이상, 꽃작약은 50~100% 이상 소득을 높이는 성과를 이뤘다. 

 기존의 공매 방식이 아닌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신규시장을 확보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유통 안전망을 구축하는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한편, 화훼가격 안정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아 (사)한국화훼협회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이승옥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승옥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공약사업별 계획과 목표별 추진상황을 관리·분석해 공약사업 실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인 강진’이 완성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해 민선 7기 공약사업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민선 7기 공약이행 현황을 군 홈페이지(www.gangjin.go.kr)에 공개해 군민과 적극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 사진설명 : 지난 4월 이승옥 군수가 수국 출하를 앞두고 수국 재배 농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출하된 강진수국은 서울시 25개 구로 배송됐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