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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땡큐! 다둥이 스마트기기 및 유료수강권 전달식 가져

미래 세대를 위한 배려와 투자는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가장 확실한 선택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7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다자녀가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태블릿 PC와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수강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비대면 일상과 교육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땡큐 스마트 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NH농협 남양주시지부에서 다자녀가구 스마트기기 지원을 위해 기탁한 후원금을 활용했다.

전달식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소병연 농협 남양주시지부장, 조용환 농협 남양주시 출장소장, 5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중·고등학생 23명과 학부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 시장이 직접 태블릿PC와 수강권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다자녀가구 자녀들의 어려운 학습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부모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 우리나라 인구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이에 따른 경제규모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사회적 질병으로 국가적으로도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며“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제가 남양주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다자녀가구가 주거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둥이 주택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며, 현재 우리시는 시범적으로 오남읍에 다둥이 주택 사업추진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코로나19로 인해 세계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환경으로 바뀔 것이며, 앞으로는 비대면의 세계로 온라인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청소년들은 온라인 세계에서 재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비대면의 세계를 준비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는 노트북 등 스마트기기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이며, 이에 우리시는 가급적 많은 청소년들에게 스마트기기를 공급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늘 받은 스마트기기와 수강권을 기회로 삼아 남양주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대비한 경쟁력을 갖춰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개인사정 등으로 이날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 20명에게 태블릿PC와 수강권을 개별 전달할 예정이며, 이 밖에 4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학생 113명에게는 수강권을 별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 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땡큐 스마트 기부’사업을 통해 스마트기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강남구청과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무료수강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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