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4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일몰 전까지 총력을 다했으나 강한 바람을 타고 야간 산불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과 안동시는 산불 진화를 위해 일몰 전까지 산림청 헬기 11대 등 총 18대의 헬기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상에서는 총 1,051여명의 진화인력(남부지방산림청·안동시 공무원 732명, 산불진화대 89명, 소방 166명, 경찰 14명 등)이 현장에 투입되어 진화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