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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일반수도사업 운영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환경부가 실시한 2018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발전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수도법 제23조의2 규정에 따라 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5개 분야 36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환경부는 평가단을 구성해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함평군은 노후관 교체, 연차별 급수구역 확대, 정수장 시설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며 운영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수율 개선 등의 정책분야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물 복지가 군민 생활의 가장 기본인 만큼, 앞으로도 상수원 원수부터 정수장 먹는 물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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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