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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함평군, 2018 농촌자원사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가 지난 20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8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대회에서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21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 8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센터는 지난달 중순 딸기양액재배연구회(회장 최삼열) 회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으로 공모 신청했다.

 이 중 작업 위험요소를 분석․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딸기작목 안전 기록관리, 안전 개선 실천, 주기적인 안전교육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농․작업 시 재해예방을 유도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게 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사업이 끝난 후에도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쓰며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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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