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무안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29억7,900만원 예산반영

지난해 주민참여예산보다 14억 9,600만원 증액

 

무안군(군수 김산)이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총 22건에 29억 7,900만원을 반영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2011년 9월부터 의무화돼,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의견을 예산편성 반영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도입된 제도다.

  이번에 편성된 예산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보다 14억 9,600만원이 증액된 규모로, 민선7기 공약사항인 주민참여예산 확대 운영에 대한 의지를 반영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예산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접수된 주민 제안사업 총 69건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4개의 분과위원회에서 예산편성과정 및 주민제안접수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후 총회에서 분과별 심의한 사항 22건 29억7900만원의 사업을 확정 의결하였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지방분권시대에 주민의 참여가 중요해진 만큼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주민참여예산 학교, 주민참여예산위원 워크숍 등을 개최하여 주민참여에 대한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진정한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은 오는 21일 무안군의회 제252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해 군 의회 최종 의결을 거쳐 내년 1월 중 무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물길‧숲길‧꽃길이 연결된 의정부…생태도시의 품격을 높이다
물길이 흐르고, 숲길이 이어지며, 꽃길이 피어나는 도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3년간 도심 하천을 생태공간으로 복원하고, 산림과 유휴 공간에 정원을 조성해 자연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걷고싶은도시국’을 신설해, 생태와 걷기를 중심에 둔 도시 정책을 한층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걷고 머무는 곳마다 자연이 스며든, 그 변화의 풍경을 따라가 본다. 물길을 따라 걷는 즐거움…의정부의 하천이 달라졌다시는 지난 3년간 도심 하천을 단순한 ‘치수 공간’에서 시민이 걷고 머무는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중랑천을 비롯한 ▲부용천 ▲민락천 ▲백석천 ▲회룡천 ▲호원천 등 총 6개 하천, 약 28km 구간이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생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중랑천이 있다. 장암동 롯데마트 인근 인도교에서 호암교에 이르는 약 1km 구간은 봄이면 초록빛 청보리가 일렁이는 ‘청보릿길’로, 가을이면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진 ‘메밀길’로 변모한다. 청보리 탈곡, 풀피리 만들기 등 계절행사와 더불어, 쉼터‧포토존‧파라솔‧소풍매트가 곳곳에 마련돼 시민들이 편안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