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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속초시, 겨울철 폭설 대비 종합제설대책 추진

부서별 대책보고로 선제적 대응


속초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로제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에 따라 11월 19일(월)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부서별 비상근무와 장비투입계획 등 단계별 제설대책을 마련하고 지역별 전담부서를 지정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될 수 있도록 ‘2018~2019년 동절기 종합제설대책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는 각 실과별 대책보고를 통해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안전방재과를 중심으로 24시간 가동되는 재난상황실를 운영, 기상상황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는 시설물 분야별 제설대책, 기상상황별 근무체계 등의 제설대책 준비상황 점검, 시민참여 홍보 방안,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강설예보 시 염화 수용액 및 친환경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제설장비를 고정배치 하는 등 빙판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기상상황에 따라 준비단계, 비상 Ⅰ·Ⅱ·Ⅲ단계로 운영해 단계별 비상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먼저, 대설주의보 발령 시 속초시가 보유하고 있는 유니목·그레이더·다목적덤프트럭 등 12대와 민간장비 18대까지 총 30대를 투입하여 총 138개노선 108.5㎞구간에 친환경제설제와 모래를 살포하면서 밀어내기식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대설경보 2단계는 주요도로 9구역 22.4㎞ 35개 노선, 3단계는 주요도로 9구역 108.5㎞ 138개 노선을 굴삭기 55대, 덤프 58대, 로더 2대 등 총 115대를 투입하여 운반과 상차방식으로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설취약구간인 떡밭재도로 0.7㎞, 목우재도로 0.4㎞구간에 자동염수살포장치를 설치하여 사전에 결빙을 예방하고, 올해 대포 고갯길 도로 0.35㎞에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방활사 500㎥와 친환경제설제 750톤 등 제설자재를 확보하여 관내 주요 결빙지점 100개소 도로변에 모래주머니 및 제설함을 11월말까지 설치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자연재난에 대비해서는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부서별 유기적인 협조로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며  “강설시 도로변에 주・정차된 차량으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가급적 도로변 주·정차를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눈 치우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지속적으로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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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