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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속초시, 강설대비 자동염수분사장치 추가 설치

7번국도 대포 고갯길 0.35km구간


속초시가 겨울철 강설대비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추가로 설치해 선제적인 도로 제설대책에 나선다. 
 이번 추가로 설치하는 구간은 7번국도 대포 고갯길(0.35km)로서 해당도로는 매년 동절기 강설 시 크고 작은 차량접촉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통행 지정체 현상을 유발해 많은 불편을 초래하여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앞서 지난해 속초시는 높은 경사도로 인하여 강설 시 차량통행이 쉽지 않은 목우재 도로(0.4km)와 떡밭재 도로(0.7km)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였었다. 
 시는 본격적인 동절기에 앞서 추가 설치는 물론 기존 설치된 장치의 작동 점검과 분사각도 조정, 염화용액 보충 등 사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CCTV로 도로사정을 파악하고, 초기 강설 시부터 원격으로 제설제를 살포하는 장비로, 초동대처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적기에 제설작업이 가능해짐으로 도로 통행에 큰 편의를 가져다 주는 효율적인 제설장치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강설이 시작되는 시기에 앞서 이번 사업을 신속하게 마치고,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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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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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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