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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건설 반세기…도공,「창립 50년사」 편찬 작업 중

내년 2월 창립 50주년 맞아 역사 집대성한 사사(社史) 발간 준비 중
직원 대상으로 사진과 사료 12월말까지 수집 중…국민들도 제공 가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내년 2월 창립 50주년을 앞두고「한국도로공사 50년사」편찬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o 1969년 2월 15일 한국도로공사법에 의거 창립한 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를 포함해 현재까지 30개 노선, 총 연장 4,151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해 관리하고 있으며, 민자고속도로 중 3개 노선 159km를 위탁 관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50년사」는 본문집, 화보집, 별책 등 세 권으로 구성되며, 권종별 차별화된 역사 서술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o 본문집은 정통역사(통사) 및 부문별 역사(부문사)를 기술하고, 화보집은 역사적 사실과 최신 현황 등 관련 사진을 수록할 예정이다. 별책은 본문집에 포함되지 않은 이면사(에피소드)로 구성된다. 분야별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화보집은 내년 2월, 본문집과 별책은 3월 발간 예정이다. 

 o 50주년기념사업팀(TF)이 추진위원회와 함께 편찬 작업을 전담하며, 직원 및 퇴직직원을 대상으로 과거의 사진과 자료들을 연중 수집하고 있다. 관련 자료를 소장한 국민 누구나 도로공사(054-811-1363)로 연락하면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사(社史) 편찬을 통해 지난 반세기의 발자취와 성과를 집대성하고 공유하는데 그치지 않고, 향후 50년을 준비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계획들도 마련한다. 

 o 아울러 50주년 기념 대내외 이벤트들도 준비중이다. ‘한국도로공사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 ‘길 사진 베스트 작품 전시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며, ‘고속도로 변천사 퀴즈’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시행 예정이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50년사 편찬을 계기로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설정하여,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더욱 앞장서는 국민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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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도로 투자평가제도 개선방향 논의를 위한 공론화의 장 마련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9일(화) 도로 SOC사업에 대한 투자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도로 투자평가제도 포럼(이하 포럼)’을 출범했다. 최근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에 대한 공론화 필요성이 논의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지속적인 도로 건설사업 투자를 위한 제도개선의 논리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주요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 및 공감대를 넓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국토교통부가 자문단으로 참여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총괄 및 운영을 맡으며, 한국교통연구원·대한교통학회·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 등이 함께한다. 손의영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지역 균형발전 △교통수요 △사회적 편익 △제도개선 등 4개 분과가 운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분과별 성과발표, 총회 개최, 도로·교통·정책분야 학술 활동 등을 통해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를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에 반영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SOC 사업의 투자평가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다각적인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경제‧사회‧기술적 여건을 반영해 투자평가제도를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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