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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장애아동을 위한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확대

-추경확보로 대상자 370명에서 500명으로 늘어 -



 진주시는 교육접근성이 부족한 장애아동의 맞춤형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추경예산에 시비 1억 3천 8백만 원을 추가 확보하여 9억 4천 2백만 원의 예산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발달재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 지원사업은 성장기 장애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발달재활서비스지원 및 부모 상담을 통해 정보제공 서비스를 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전국가구평균소득 150%이내인 가구의 장애를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신청 접수 중이며 지정된 발달재활 바우처 제공기관을 통해 이용가능하다.
  
 그동안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대상자는 많으나 국비지원 부족으로 적기에 교육을 받지 못하여 많은 아동이 신청 대기상태로 있어왔다.  그러나 이번 예산 증액으로 지원 대상자가 370명에서 500명으로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장애아동을 둔 윤모씨는 “고액의 특수교육비로 재활교육에 경제적 부담이 커서 지속적인 교육비 부담과 장애아 양육에 힘들었는데, 시의 바우처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되어서 이젠 마음 편히 재활교육에 힘쓸 수 있게 되었다.”며 안도의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연속적인 교육과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확대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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