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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등 태평양 5개 섬나라에 물관리 기술 전수

◇ 피지, 통가 등 태평양 5개국 물분야 공무원 대상 물관리 연수
◇ 빗물 활용과 지하수, 해수담수화 등 섬나라 맞춤형 교육 진행


□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태평양 5개 섬나라의 물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27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태평양 도서국 수자원 개발 및 관리’ 연수를 시행한다.

 ○ 한국수자원공사는 태평양 도서국가의 물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과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 연수에 참여하는 5개국은 사모아, 키리바시, 통가, 팔라우, 피지이며, 연수생은 총 12명이다. 

□ 이들 국가는 강수량은 풍부하지만 제한된 물관리 시설로 물 부족이 지속되고 있으며, 빗물과 지하수 의존율이 높은 특성을 보이고 있다. 
   
 ○ 최근에는 지속적인 해수면 상승으로 육지 면적이 줄어들고 지하수의 염분 농도가 높아져 수질 문제가 심각해지는 등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이 시급한 상황이다. 

□ 한국수자원공사는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하여 국가 물관리 정책수립부터 지하수와 빗물 재이용, 해수담수화 등 수자원 확보 방안을 비롯해 수질과 누수 관리,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으로 이번 연수를 진행한다. 

□ 특히, 지리적 여건이 비슷한 제주도의 누수율 관리를 지원 중인  한국수자원공사 제주도사업단과 어승생 정수장 등을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에 대한 실증사례를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 이외에도 현장학습 과정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충남  보령의 죽도(竹島) 해수담수화시설, 서울대 빗물연구센터 등을 방문해 실무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태평양 섬나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라며,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물 관련 국제연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00개 국, 4천여 명을 대상으로 물 관련 국제연수를 시행했다. 

붙임  1. 태평양 도서국 수자원 개발 및 관리 특별연수 개요.
      2. 관련사진.  끝. 

붙임 1 태평양 도서국 수자원 개발 및 관리 특별연수
□ 과정개요 
  ◦ 일 시 : 2018. 10. 10(수)∼ 10. 27(토) 
  ◦ 장 소 :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대전시 유성구)
  ◦ 인 원 : 12명(태평양 5개 도서국가 물 관련 공무원)

이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 한재진 차장(042-870-723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붙임 2  관련사진   
                                         [사진] 2016 태평양 도서국 특별연수 대청댐 현장학습
                                       
[사진] 2016 태평양 도서국 특별연수 시화조력발전소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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