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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인권행정 배워갑니다”

- 네팔·베트남 등 개발도상국 7개국 공무원 14명 광주 방문
- 문화전당, 5·18국립묘지 등 인권현장 투어…정책 교육



○ 국가인권위원회와 KOICA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권정책발전과정’ 연수생으로 참여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중간관리자급 공무원 14명이 31일 광주를 방문해 인권현장을 둘러보고 정책 교육을 받았다.

○ 이번에 광주를 찾은 연수생들은 네팔,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우간다, 콜롬비아, 키리바시 등 7개국의 중앙부처 및 국가인권위원회 관료다.

○ 이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시 인권현장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옛 전남도청)을 방문하고, 시청에서 광주인권도시의 역사적 배경인 5·18민주화운동의 나눔·연대정신 국내외 활동사례, 인권헌장, 인권지표, 인권도시 기본계획, 인권영향평가제, 세계인권도시포럼 등 인권행정 추진사례를 청취했다.

○ 9월1일에는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 김수아 시 인권평화협력관은 “인권정책발전과정에 참여한 공무원들의  인권행정 추진 열의가 대단하다”며 “이번에 방문한 연수생들이 광주시의 인권도시 추진 사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편 국가인권위원회와 KOICA는 저개발국 공무원의 인권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인권정책발전과정’을 개설, 2016년부터는 연수과정에 광주시 인권행정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운영하고 있다.

○ 이와 관련, 광주시는 2019년부터 글로벌 인권교육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KOICA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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