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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도지사, 대통령에 ‘지역 정책금융체계 혁신’ 건의

- 30일(목) 11시 청와대서 열린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 참석
- “어려울수록 정책금융 지원 확대해야”, “장기적으로는 권역별 정책
금융기관 필요”
- 경남경제 활성화 전략으로 “제조업 혁신, 플랫폼(공유)경제, 사회적
경제 활성화” 제시


김경수 도지사가 대통령에게 “지역 정책금융체계 혁신”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민선 7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경남경제 활성화 전략으로 “제조업 혁신, 플랫폼(공유)경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제시했다.

김 지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제조업 혁신을 강조했다.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사례를 들며 불량률 대폭 감소,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 원가경쟁력 상승으로 인한 매출액 증대, 관련 전후방 산업의 연쇄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설명하고, 이 과정에서 고용, 특히 청년고용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또 김 지사는 제조업 혁신을 추진함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이 민간 금융기관의 자금지원이라며 “(경기가) 어려울수록 정책금융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장기적으로는 최소한 권역별로 지역정책금융기관이 필요하며, 단기적으로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같은 곳에서 각 지역의 일자리, 경제혁신 대책을 지원하는 정책금융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을 건의했다.

경남 경제가 장기간 위축됨에 따라 기업 생산성과 고용이 감소하고 있으나 이차보전 방식의 지역금융지원, 지역신보의 영세성 등의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김 지사의 이날 건의는 정부에서 정책금융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스마트공장 확산 등 혁신성장 대상 보증한도와 지역신보 대상 출연 확대 등 지역의 자율성 증대가 필요함을 인식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대통령, 경제부총리,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17개 시도의 광역단체장이 각 지역의 일자리 구상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늘 간담회는 당초 지난 22일로 예정됐다, 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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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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