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 맑음동두천 13.0℃
  • 맑음강릉 15.3℃
  • 맑음서울 15.2℃
  • 맑음대전 13.6℃
  • 맑음대구 16.9℃
  • 맑음울산 15.6℃
  • 맑음광주 13.5℃
  • 구름조금부산 16.8℃
  • 맑음고창 10.3℃
  • 맑음제주 14.6℃
  • 맑음강화 15.6℃
  • 맑음보은 10.7℃
  • 맑음금산 10.4℃
  • 맑음강진군 14.6℃
  • 맑음경주시 14.2℃
  • 맑음거제 16.2℃
기상청 제공

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사천 제니우스’농구단 종합 2위 차지!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임덕) 소속 사천 제니우스 농구단은 충남 홍성군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 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농구종목에 참가하였다.

 이 대회에는 12개 종목, 약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를 하여 실력을 겨뤘다. 우리시가 참가한 농구 종목은 약 15개의 팀, 약 1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에 임하였다.

 농구 경기는 대회 시작 전 디비저닝(사전경기)를 통해 기능별 그룹이 나누어지는데 사천 제니우스 농구단은 C그룹에 배정받아, ▲행복한 우리스포츠단 A ▲김제 지평선 농구단 ▲부산 크로스 농구단과 경기를 치뤘다.

 경기 결과는 2승 1패로 C그룹 종합 2위를 차지하였다. 사천 제니우스 선수들은 경기 초반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경기에 임할수록 서로를 다독여가며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

 참가한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팀 단합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다음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사천 제니우스 농구단의 실력을 향상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천 제니우스 농구단은 매주 월, 목요일 오후 5시 ~ 6시에 실내체육관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올해 최초로 전국체전에 참가하여 우수한 실력을 뽐낼 계획으로 극한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팀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고성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발맞춰 자치법규 일괄 개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7일부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란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변경하는 등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은 1962년 제정돼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제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文化財)란 용어를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유산(遺産)으로서 규정한 용어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청 기관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를 유네스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포함한다. 문화유산은 역사와 전통의 산물로 유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자연유산은 동물, 식물, 지형, 지질 등 자연물 또는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조성된 문화유산을 뜻한다. 무형유산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며 끊임없이 재창조된 무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이 3개 체계를 통칭하여, ‘문화재’를 대신하는 ‘국가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