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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달빛고분야행(夜行)’ 대성황

지난 달 30일 박물관 앞마당과 대강당에서 열린 “달빛고분야행(夜行)”행사가 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며 마무리 됐다.‘삽량의 밤을 수놓다’라는 부제로 올 해 두 번째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가족 단위의 시민들은 전통문화 체험부스에서 여름 부채 만들기, 조가비 팔찌 만들기, 전통 한지등 만들기 외 여러 가지 체험 활동을 하며 즐거움을 나누었다. 또한 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공연에서 전문 마술사와 양산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했으며 이어지는 대금 시조창과 퓨전 국악팀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대강당에서는 독도 문제 최고의 권위자인 호사카 유지 교수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우리 땅 독도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 된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조약 이후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러스크 서한’의 허구에 대해 다양한 사료와 문서를 통해 증명하여 대강당에 모인 모든 관람객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날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이진옥(물금읍)씨는“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이 많아서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의 문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꼈으며, 박물관의 행사에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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