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진례면 시례리 도랑품은 청정마을 발대식 개최

김해시는 21일 진례면 시례리 일원에서 도랑품은 청정마을 민관합동 출범식을 개최하여 “맑고 깨끗한 도랑, 모두가 잘사는 청정마을” 비전을 선포하고 마을주민 및 참여기관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해시, 낙동강유역환경청, WWWF-Korea(세계자연기금)가 주최하고, 한국생태환경연구소가 주관하였으며, 유관기관 및 시례리 상촌마을, 하촌마을, 신기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치뤄졌다. 


이번 행사에 시례저수지 수량확보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하였는데 수량학보사업은 도랑 상류 저수지 확장 및 하류 습지조성을 통해 도랑의 건천화를 방지하고 수행동식물의 서식처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WWWF-Korea(세계자연기금)의 후원을 통해 조성되었다.

시례리 마을 도랑은 지난해 11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화포천 물줄기의 최상류에 위치하고 있어 수많은 멸종 위기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우리시의 소중한 자연 자산인 화포천 수질개선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곳이다.

지난해 9월 도랑품은 청정마을 협약식 이후 도량의 수량 확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도랑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창포를 식재하는 등 도랑을 관리하는 등 도랑 환경개선을 통해 수생태계를 복원해 왔다.

도랑품은 청정마을은 기존에 해오던 개별도랑 중심의 수질개선과 같은 도랑살리기사업의 단절된 사업추진방식에서 벗어나 유역내 도랑을 아우르는 사업이다.  

도랑품은 청정마을 조성사업은 금년에 50백만원 2020년까지 총 200백만원을 지원하여 공동 편의시설 설치, 수변공간 조성 등으로 마을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운영, 팜스테이 등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 

김해시는 이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 환경단체, 유간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합심해서 하천 최상류인 도랑의 옛 모습을 회복해 화포천 수질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도랑을 품고 있는 마을 주민들이 새롭게 달라진 도랑과 함께 더욱 깨끗하고 살기좋은 내고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