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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공간 나눠 쓴다…성남시 공유기업으로 소셜위버 선정

성남시는 소셜위버스어소시에이츠사회적협동조합(이하 소셜위버)을 공유기업으로 선정해 지정서와 1000만원 사업비를 줬다.

이 민간 기업이 소유한 부엌 공간과 조리에 관한 재능을 지역주민과 나눠 쓰도록 해 공유의 가치를 확산하려는 취지다.


성남시는 6월 21일 오전 11시 시청 재정경제국장실에서 소셜위버(대표 남천우)와 이 같은 내용의 약정식을 했다.

소셜위버는 1인 가구 증가시대에 공동의 공간에서 여러 명이 같이 음식을 요리해 나눠 먹음으로써 합리적인 소비를 촉진하고, 공동체를 회복할 목적으로 8명의 주부가 조합원이 돼 지난해 11월 수정구 위례동에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성남시가 지원한 1000만원의 사업비로 소셜위버는 빌려주고 나눠 쓰는 공유 개념을 적용한 ‘위(We)례 부엌 사업’을 편다.

필요할 때 지역주민에 부엌 공간을 내주고, 요리 나눔 봉사활동, 자녀 간식 돌봄, 요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남시는 소셜위버에 앞으로 3년간 ‘공유 성남 BI(Brand Identity)’ 사용권을 주고, 시 관계 부서와 공유촉진 사업 협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소셜위버는 사전 공모 기간(3.26~4.20)에 응모한 4개 기업 가운데 공유 확산성, 지속 가능성, 사회문제 해결 기여 정도를 평가받아 공유기업으로 선정됐다.

공유기업에 관한 지원은 지난 2014년 11월 제정한 ‘성남시 공유경제 촉진 조례’를 근거로 한다. 성남시는 조례 제정 이후 최근 3년간 15개 공유 기업·단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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