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김해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환경기초시설로 확대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탄소중립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전력 소비량이 많은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배출전망치(BAU) 대비 37% 감축”하는 것으로 결정(’15.6.30)됨에 따라 김해시에서는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 중「탄소중립프로그램」은 환경기초시설 내 유휴부지 등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도입해 화석연료 사용 저감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6월에 진례맑은물순환센터의 건물 옥상에 사업비 6억4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자하여 232.2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완료하였으며, 이에 따라 연간 339MW 전력 생산으로 전기요금 5,000여만원 절감 및 온실가스 160여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2017년 6월에 진영맑은물순환센터에 201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준공이후부터 올해 5월까지 263MW 전력을 생산하여 전기요금 3,950만원 절감 및 온실가스 123톤을 감축한 바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화석연료 사용 저감을 통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부합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해 에너지자립화로 운영비 절감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