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의왕시 학생들, 서울대에서 과학의 꿈을 키운다

의왕시는 지난 9일 서울대학교에 진행된‘서울대 사범대학과 함께하는 과학캠프’를 마지막으로 5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34명을 대상으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과학전반에 대한 탐구실험 및 활동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학생들이 과학을 통한 탐구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함으로써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와 의왕시가 의욕적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에 흥미와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추천받았으며,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직접 서울대로 찾아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물리, 생명과학, 화학, 지구과학 등 8개의 탐구수업과 3개의 강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5주간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습득했다.

과학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번 캠프에서 반도체의 원리, 신소재 물리학, 나노물성의 탐색 등을 실제 실험을 통해 배우면서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 새롭게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태성 교육지원과장은“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과학캠프는 2017년에 의왕시와 서울대가 지역 교육협력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올 해 처음 실시한 프로그램이며, 7월부터는‘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의왕시 SAM 멘토링’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