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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신도시정수장 수돗물 오존처리 한 번 더 한다

양산시는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맛있는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하여 신도시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인 전 오존처리설비를 도입키로 하고 내년 7월 준공예정으로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오존 공정은 기존 고도정수처리시설(후오존 + 입상활성탄)에 오존처리 공정을 추가하는 것. 오존의 강력한 산화작용을 이용해 조류로 인한 맛·냄새 유발물질, 소독부산물과 수질오염에 따른 각종 미량독성물질 등 취수단계부터 오존을 이용해 이들 물질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불안요소를 제거하는 시설이다. 

이러한 고도정수처리 과정을 거치게 되면 조류로 인해 발생하는 흙(Geosmin)?곰팡이냄새(2-MIB) 유발물질과 소독부산물 등 미량유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시는 이같은 전오존 공정 도입을 위해 지난해 4월 환경부로부터 신도시정수장 내 총사업비 47억 중 3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전(前)오존처리시설설치사업을 확정하고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강덕출 시장권한대행은 “신도시정수장에 기존 정수처리시설에 전오존처리 공정을 추가하여 더 건강한 고품질수돗물을 만들어 시민들이 안심하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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