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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빚기·그리기 대회 대성황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27일 박물관 일원에서 우리 문화재를 소재로 찰흙으로 빚기와 그림 그리기를 통해 지역 문화재를 알고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6회 우리 문화재 빚기·그리기 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 문화재 빚기·그리기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우리 지역 문화재를 직접 보고, 그려봄으로써 문화재를 감상하며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고 지역의 역사 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자 매년 5월에 열리고 있다.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관내 31개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12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지역의 많은 학교의 관심과 성원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3개의 상설전시실외 “양산의 사찰벽화”특별 전시실을 대회 장소로 개방하여 곧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통도사의 우수한 불교 문화재에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날 대회에 제출된 작품 가운데 명예의 대상은 〈꽃을 담은 분청사기〉를 그린 이채림(그리기, 황산초5) 학생과 <목제 용두〉를 빚은 이정연(빚기, 석산초6) 학생에게 돌아갔다.  
또한 금상에는 그리기 부문 어서윤(증산초3), 남하율(가남초6), 빚기 부문 김 봄(가남초2), 인예원(천성초6) 학생이, 이 밖에도 은상 4명, 동상 4명, 
장려상 19명 등 총 33명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대회 심사위원 최현미(양산시 미술협회)지부장은 “작품의 표현력과 완성도가 많이 높아졌고 문화재의 특징을 잘 표현한 작품들이 많았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수상작 33점은 내달 2일부터 내년 5월 대회까지 박물관 2층 어린이역사체험실 입구 회랑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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