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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만든 가공품, 미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서울국제푸드엑스포’에서 고양시가 육성하는 영농법인이 미국 수출길 개척에 첫걸음을 내딛고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 것.


이번 수출의 주인공은 ‘도깨비부엌’ 영농조합법인이다. 도깨비부엌은 이번 국제푸드 행사에 참여하면서 고양시 쌀로 만든 누룽지 600여 개를 미국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깨비부엌은 지난해 1월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창업반 교육을 이수한 30여 명의 농업인들로 구성된 영농법인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역점을 두고 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시 주요 농·특산품인 누룽지가 미국 수출의 첫 물꼬를 튼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라며 “품질 좋은 고양시 농산가공품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해 수출 판로 확대와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도농복합시라는 특수성 아래 농업과 농업인의 고소득을 확보하는 분야가 가공기술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농업인들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가공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산물가공창업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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