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울산 해상 선박용품 드론으로 배달한다

정부 공모‘해상 선박용품 드론 배달 시스템 구축 사업’선정
울산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업체 등 공동 참여
올해 국비 7억 5,000만 원 확보, 올해 말 사업 완료

<선박용품 드론배달 서비스 구성도>


울산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 사업인 ‘2018년 시장창출형 로봇 보급사업’에 ‘해상 선박용품 드론 배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신청하여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국비 7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 참여 기관은 울산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업체 유시스 등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1억 5,000만 원(시비 1억 원, 기업체 3억 원)이 투입되어 울산항 반경 2㎞ 이내에서 드론을 활용하여 물류터미널과 해상 선박 간에 선용품을 배송하는 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구축하게 된다.
  특히, 최악의 기상 및 운송조건 등 환경적 제약 극복이 가능하도록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하여 해상 선박용품 운송용으로 특화된 드론 기술 개발이 이뤄진다. 
  참여 기관별 역할을 보면, 울산시는 테스트베드 장소 및 지역 선용품과 관련된 사항 지원, ETRI는 선용품 드론 배달·관제시스템 구축과 시험 운영 총괄, 유시스는 해상 선용품 배달드론 제조와 시험 배송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부터 3년간 수행되는 ‘드론 기반 소형무인 화물 물류시스템 실증 사업‘에도 참여하여 드론터미널 구축, 선용품드론 개발, 자율비행기술 실증 등을 통해 울산을 드론 해상 물류배송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으로 있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시, 송산권역 산업‧인프라‧복지 혁신으로 새 성장축 부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3일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송산권역을 경제‧인프라‧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권역별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민락‧고산‧용현을 아우르는 통합생활권 구축을 통해 의정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권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복합문화융합단지‧용현산단‧LH…송산권역 경제 성장축 완성송산권역의 경제 성장축은 복합문화융합단지와 용현산업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입주로 본격화돼 의정부의 기업도시 도약을 이끌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산곡동 396번지 일원, 총면적 65만㎡의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를 마무리하며, 문화‧관광‧쇼핑‧주거가 융합될 미래형 복합공간의 기반을 마련했다. 단지에는 약 1천800세대의 주거용지와 기반시설이 조성됐으며, 2026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YG‧네이버‧넥슨 등이 참여하는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도 함께 들어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전국적 위상 ‘함평 국화’…익산시, 함평군 선진 기술 견학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국화 산업 선진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함평군은 3일 “전북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과 국화분재연구회 임원 등 13명이 지난 2일 국화재배 및 분재작품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함평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국화 산업의 선도 지역인 함평군의 국화 분재 기술과 재배 관리 노하우를 배워 회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견학은 함평군이 가진 국화 분재의 선진 기술을 배우고 회원들의 재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농업기술센터 내 국화 재배 온실과 다양한 분재 작품을 둘러보며 현장 설명을 들었고, 실제 재배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했다. 함평군은 지금까지 23종의 국화 신품종을 육종했으며, 매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함평만의 차별화된 국화를 선보이며 국내 국화산업을 이끌어왔다. 국화분재 분야에서도 지역 국화동호회가 매년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하고 자체 경진대회를 열어 실력을 쌓아온 만큼,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이 양 지자체 간 국화를 매개로 한 교류와 화훼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