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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피자를 만든다?

아이들이 직접 피자판 위를 걸어 다니며 원하는 위치에 오브제를 올려놓아 피자를 완성시킨다. 완성된 피자는 프린트를 통해 구워져 자신이 만든 피자를 가져갈 수 있다. 창작그룹 ‘아리송’의 작품 ‘거인피자’를 관람하는 방법이다.


놀이와 미술을 접목하여 미술관이란 낯선 공간을 신나는 놀이의 장으로 변신시킨 <Happy Play : 신기한 놀이터>가 고양문화재단 아람미술관에서 전시 중이다.

<Happy Play : 신기한 놀이터>展에서는 미술관에서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의 개념을 확장시키고자 한다. 놀이를 각자의 스타일대로 미술작품으로 재해석한 8팀의 작가들은, 아이들이 단순히 작품을 만들거나 체험해 보는 것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놀이의 ‘미적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극대화하고자 하였다. 

뉴미디어 기술을 통한 체험 놀이를 선보인 리즈닝미디어, 미술관 한가운데 트램펄린을 설치한 박승원 작가, 아이들이 직접 작품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한 박혜린 작가, ‘거인 피자 만들기’를 선보인 창작그룹 아리송, 창작그룹 비기자의 신기한 그림자놀이, 미술관을 주사위 놀이판으로 변신시킨 프로젝트그룹옆[옆], 거대한 구름다리를 설치한 한석경 작가와 전시장 한 켠을 숲으로 탈바꿈한 한석현 작가까지, 참여한 작가들의 면면도 다채롭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조용히 감상만하는 전시에서 벗어나 예술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재창조 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다”라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근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온가족이 찾을만한 전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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