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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도시공원 내 경관형 수경시설 가동 시작

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소장 이덕인)가 도시공원 내 폭포와 벽천 등 경관형 수경시설을 오는 5월1일 가동을 시작해 9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가동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를 시작으로 40분 가동후 20분 휴식시간을 갖고 17시 40분까지 총7회 가동되며 매주 월요일은 청소 및 기기점검을 위해 가동이 중지된다.

한편, 2017년 첫 도입된 가동 사전예고제가 큰 호응을 얻어 우천시, 기계결함, 국가비상사태 등 변화에 따라 가동여부가 김포시청 홈페이지와 공원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되므로 이용에 참고하면 된다.

또한 물환경보전법률 개정으로 경관형 수경시설 물놀이의 경우 이용을 금지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울타리가 설치돼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경관형 수경시설과는 별도로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오는 7~8월(월~화요일 제외)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동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덕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시민이 멀리 가시지 않고 내고장 공원에서 더위를 식히며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수변환경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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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