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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제 살릴 주역들 한자리에

올해로 창립10주년을 맞은 파주상공회의소의 창립기념식이 27일 조리읍에 위치한 퍼스트가든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인욱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상공회의소는 상공인의 권익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 창립됐으며 맞춤형 직무교육과 경영컨설팅 등 비즈니스 지원과 적극적인 지역행사 참여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경제단체다. 

이날 행사에서 경제발전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에스에스뉴테크 방계진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경동산업㈜ 여휘동 대표와 신도산업㈜ 황동혁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경원화성㈜ 신영래 대표 등 9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22명이 제45회 상공의 날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모범 기업인과 근로자에 대한 파주시장 표창과 상공회의소회장 감사패 전달 등의 행사도 함께 열렸다.  

김준태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경영 최일선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파주 경제 발전을 이끌어온 상공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에는 20개의 산업단지(준공14개,조성중6개)와 4천여 개의 기업체에 7만5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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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