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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성남시청 광장 놀이터로 변신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 성남시청 광장이 놀이터로 변신한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꿈을 향해 가즈아!’를 주제로 ‘제96회 성남 어린이날 큰 잔치’를 연다.


이날 시청 광장에만 1만5000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특설무대에선 퍼포먼스, 코리아주니어빅밴드 관현악 공연, 김찬수마임컴퍼니 공연, 특공무술 시범공연, 뮤지컬 댄스, 다문화 합창단 공연 등의 어린이날 축하 공연이 온종일 열린다.

광장에는 신체활동존, 창의블록존, 오감활동존, 자연존, 건강알리미존, 먹거리존 등 구역별로 먹고 놀고 즐길 수 있는 모두 34개의 부스가 차려진다.

솔방울 새총놀이, 머리띠·비행기·향기 주머니 만들기, 연합 퍼즐, 인형극·마술쇼 관람, 체질검사 등을 해볼 수 있다.

에어바운스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고, 성남FC 선수들의 팬 사인회, 어린이 119 소방안전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청 온누리에선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를 무료 상영한다.

성남시 관련 기관·단체가 여는 테마 행사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하게 열린다.

㈔성남시해병전우회는 분당구 율동공원에서 어린이 보트 승선 체험 행사를 연다. 9대의 모터보트를 준비해 공원 호수 3곳 장소에서 어린이들을 태우고 물살을 가르며 즐거움을 전한다.

성남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수정구 풍생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얘들아, 우리 함께 놀자!’를 주제로 리본 핀·구리반지·목걸이·커피 방향제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위주의 행사를 연다.

㈔푸른학교는 중원구 상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네야~ 놀자!’를 주제로 만들기마당, 이벤트마당, 공연마당, 어울림마당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수정·중원·분당서현·분당정자·분당판교 청소년 수련관은 어린이 무료 자유수영, 가족영화상영 이벤트를, 양지동·은행동 청소년 문화의집은 전통놀이 등을 하는 문화놀이터를 열고 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시는 이날 시청 광장에만 1만5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각 행사장에 한꺼번에 많은 시민과 차량이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관리 요원 총 400명을 배치하는 한편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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