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청도면 밀양숲속마을, 사계절 시원한 볼풀장으로 풍덩

밀양시 청도면 밀양숲속마을은 청도면 구기리 숲속마당에 조성된 ‘밀양 숲속마을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야외볼풀장’으로 조성해 오는 4월 28일 개장한다.  

지난해 완료한 청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밀양 숲속마을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지난 여름 첫 개장하여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았다. 이에 올봄에는 어린이물놀이장을 야외볼풀장으로 조성하여 사계절 즐길거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물놀이장(야외볼풀장)은 밀양시 청도면 청도로 105-11에 위치하며, 약 330㎡의 면적에 미끄럼 물놀이 외 7가지 보조 물놀이 시설과 물놀이장 옆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데크를 설치하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야외볼풀장은 물놀이장 개장시기인 6월 중순까지 운영될 계획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일요일, 공휴일에 한하여 문을 연다. 단체는 평일가능 및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055-356-9600) 이용요금은 어린이 1명당 5,000원, 단체(10인이상) 1명당 3,000원이다.

패키지 상품으로 볼풀놀이+원예체험, 볼풀놀이+천연염색, 볼풀놀이+쿠키체험, 볼풀놀이+농사체험 4종류가 있으며, 이용료는 단체 1명당 10,000원, 개인은 1명당 12,000원이다.

또한, 인근의 야생화동산에서는 원예치유와 도예체험을 즐길 수 있고, 청밀수목원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약용식물과 야생화를 볼 수가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밀양숲속마을 관계자는 “숲속마을에 오시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나고, 색다른 재미를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만날 수 있으니 올봄에 야심차게 준비한 밀양숲속마을을 꼭 방문해 달라.”라고 말했다.

박용핵 청도면장은 “숲속마을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에너지가 넘치는 지역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특색있는 사업 운영으로 이용객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시설운영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농업인 여러분이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며,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강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목) 이천시 예스파크에서개최된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소개했다. 정운경 부의장은 “스마트농업 확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강화, 청년·여성 농업인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후위기, 인구 감소, 유통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 현장의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오늘의 만남이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사천시, 2025년 양펑평등진흥 유공 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동등하게 존중받고 차별없이 자신의 능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9월 4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양성평등 의식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독려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대비 2024년 남성 육아휴직자가 180% 증가하는 등 가족의 돌봄을 사회와 조직이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더불어, 권장연가 일수 지정,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여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과 재충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성인지 교육 강화, 4대 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조직 내 성평등과 직장 내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2024년 신규로 시작한 ‘우리동네 젠더스쿨’ 사업을 통해 읍·면·동 리더 및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성